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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5 쌍두봉 상운산

겨울앞에서 마주친 여우비와 같이 보낸 하루입니다 비와 해빚 바람이 함께 공존하는 그런 산속에서.. 조금은 많이 따뜻한 사람들과.. 그들를 맞이하는 가는 늦가을의 따뜻함이 함께한 하루였습니다 그런 하루를 함께한님들 그리고 그런 하루를 만들기 위해 같이 노력한님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산악회 2014.02.26

건강한 까칠함

자유롭고 건강하게 의사 표현을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우린 거침없고 당당하게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사람들을 보면 ‘어, 이 친구, 꽤 까칠한데’ 하고 생각한다. 흥미로운 것은, 그러면서도 웬만하면 그 의견을 받아들여 준다는 점이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건강한 까칠함’이다. 당당하게 내 의견을 말하고 상대방 의견도 똑같이 들어주자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제가 필요하다. 첫 번째,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다. 무언가에 대해 간결하고 분명하게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그것에 대해 풍부하고도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지식이나 정보를 갖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 그것은 대개 중언부언이 되거나 오히려 그것을 덮기 위해서 더 큰소리를 치게 된다. 우린 이심전심의..

Life 2013.10.03

지금 나는 이미 없어져 버렸진, 비둘기호의 끝에 나와 앉아있었다. 작고 웨소하면서도 인쟌는 이미 사라진 야기속으로 간다는 것을 알듯이 기차는 마주오는 이슬비을 헤치면서, 정선으로 향하고 있었다. 8월의 끝무렵의 비, 약간의 가을냄새와 여름이라는 메마름을 적시며,노란 비웃을 한 역무원 무심한손짓과, 닳아 빠진 역과 아직 보이지도 않는 까만 석탄이라는 냄새가 나는 것 같은 느낌을 조금은 뿌엿게 되어버린 창을 보며 왜 여길 정선엘 왔지, 하고 나는 생각헸다. 열차가 멈춰서자 안내방송이 나오고, 기다림이 없는 발걸음들이 분주하게 나기 시작햇다. 언제였지 모르겠다 어딘선가 날카라운 소리가 나는 것 같았지만 언제 여기 왔는지 왜 여기였는지을 생각이 나지 않아 나을 혼란에 빠트렸다 그런 느낌은 삭아가는 이도시에 맞지..

Life 2013.09.14

린자오(林昭)

린자오(林昭) (1932년 12월 16일 - 1968 4월 29일} 사진만 본다면 그냥 수다를 떨면서 자연스러운 친구가 될것같습니다 만약 제가 중국 자전거여행때 이런 아가씨를 만낫다면 어떤 야기를 나누었을까 하는 궁금종도 듭니다 아마 만났는데도 모르고 지낫갓는지도 아님 한번의 만남이지만 이미 마음속에는 친구가 되어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 한번 인사하러 가야하는데.... 1932년 쑤저우 지방의 유명한 집안의 맏딸로 태어난 린자오는 16세에 이미 지하 공산당 조직에 가담했다. 당시 국민당 정부에서 일하던 아버지와 공산당에 기울어 있던 어머니 사이에서 자란 그녀는 공산주의의 계급의식에 철저히 동화되어, 부모에게 불법적 행위의 죄에 대해 참회하라고 요구할 만큼 철두철미한 공산당 전사가 되었다. 그녀는 마오쩌..

Life 2013.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