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을 하면서..차즘 이여행이 누군가가 짜 놓은것 처럼...운명적으로 누군가을 만난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내가 정말 힘들때....말이 정말 통하지 않아 난감할때...이젠 누군가을 조금은 만나고 싶다고 생각할때....어딘선가 기다렸다는 듯이 얼굴을 내밀고..잠시 슬쩍 도와주고는 ..또 다시 사라져 버린 많은 님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그것이 때로는 ..나을 도우는 님들일수도 있고..아님..내가 운명적으로 거길 갈수 밖에 없는 길을 타고 만나는 님들...때로는 누가 누구을 만나는 것인지도..모르는 이길을 가고 있는 나는...아니 아직도 어디선가 그런길을..여행을 하고 있는 이름 모를 여행자들...그속에서 난 하나의 점이라는 생각이 문들 들드군요지금..그 점들이 행렬속에서..이탈하고 잠시 서 있지만..다시금 그행렬의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그런 마음이 만난 아이들 입니다자전거을 타고 가다가..길이란것이 묘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가는길이..방향이 틀리면..길을 잃어 버린것인데...그 속에서도..여행이 계속되더군요312번국도..상해가는길...그 큰길을 다시 진입하는 길을 잃어버리고..아니..분명히gps라는 기계는 성실히 이길이라는것을 표시하고 있는데도..내 마음의 이기심이 길을 잃어 버리게 만들더군요..기계을 아니...내마음을 더 신뢰한 결과로 만난 아이들입니다..그날 정말 잘 달려갔죠..도시을 벗어나려고 신나게 달려갓는데...길이..아스팔트에서...시멘트도로로 바뀌면서...조금은 이상하다 햇는데...결국은..도로 전체가 공사을 하는곳을 만나게 됩니다..처음으로 중국이라는 나라에서 완전히 길을 잃어 버린채 ..그저 옆에..중국 상해로 가는 고속철도..공사장옆에서 만난 아이들입니다
필연적이라는 말..결국 그날 이아이들을 만날렬고 길을 잃어버린것인지..아님..이아이을 만날려고 햇는지는 난도 모릅니다..결국은 이아이들을 다시 만날려고..하룻밤을 자고..다시 30여길로미터을 달려갔다는 사실 밖엔..거기가 어딘지는 난도 아직은 모릅니다..뭐 살아가는 지금의 이나이에도..내가 지금 어디 서있는지는도 모른것 처럼..이아이들이 어디 있는지는 난도 모릅니다...그렇게 만난 아이들인데도..여행내내 이아이들을 어떻게 애기을 해야하는지...
산다는 것은..무엇인지...제가 살아가고 있는 것이 ..정말 살아가고 있는것인지...이아이...중국에서 살면서도..이미 중국이 아닌 이아이...아니 여기 나오는 아이들은..중국의 아이들이지만...중국의 아이들이 아닙니다어쩜..중국이 낳을수 밖에 없는 사생아들일입니다한아이 이상을 낳으면...없는 자에겐..부담되는 벌금 때문에..중국 안의 교육이라는 단어하고는 필연적으로 담을 쌓아버린채..그러면서도 중국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입니다이아이..몸의 반은 화상을 입은채..그래서 머리의 반도..없는..그런데도 누구보다도 건강하게..살아가고 잇는 아이...
카메라 CF카드에서 지워지지 않은 채..마치 카메라의 수호신 처럼...카메라 한부분을 지키고 있답니다
네아이 장녀인 이름은 워시여..제 여행중에 지워지지 않는 이름입니다..처음 만난날..가지고 있던 귤을 아이들에게 주었을때..이런 값싼 감정을 받지 않겠다고..귤을 길바닥에 던져 버린 아이..두번째 날..하루종일 같이 있다가...가이드에 있는 글"이제는 헤어질 시간입니다"문구을 가르켜을 때..가만히 옆에 있던 개을..발로 차버리며..이별의 아쉬움을 표현던 아이입니다
이아이가 도움을 받았는지..아님...내가 도움을 받았는지...
상해로 가는 고속철도 건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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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같이 이밥을 먹으며..새삼스레이 여행이라는 것이..
내 카메라의 사진의 파일을..50장이나 지워버린 아이..지금은..웬지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왜 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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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 아이의 몫을 충분히 해내고 잇는 이아이를 보면서...
처음에는 너무나 부끄러워하다가...
난중에는 누구보다 친해져 버린....
아이들 ..책을 보더니...한글로 된책인데도..누구보다 열심히 흥미을 가지고..이녀석을 ..전부다 ..제 가이드 책이란 책들은 다펴고..누구보다 호기심을 가지고...그런데도 ...그런데도..이아들중..어느 아이도 학교에 다니지는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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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전체가 벽돌공장인 ...
끝없는 벽돌공장 일을 하러가는....
아이들이 사는 집입니다..문하나에 한집..유일하게..이네아이의 집에.아주 낧은 티브이가 있더군요
끝없이 만들어지는 벽돌을 싫고 내려오는 배들입니다
현실의 세계로 들어오는..그 강을 가르지르는 다리....
또 다시 312`번 국도을 찾아 ..무엇있는지도 모를 상해을 향해 나아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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