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여행의 힘은 여행 계획를 미리 만들어 가지만 여행를 떠나는 순간 만들어간 여행이 아닌 전혀 다른 여행 이야기를 내놓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불확실한 신비가 여행으로 내모는 것은 아닌지..... 내 선택으로 그저 부딪쳐보고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할까 말까를 지워버리고 생각하는대로 나아가는 길은 아직은 내영혼이 젋다는 소리일것이다 생각없이 부딪치는 힘이 아름다움을 주는 즐거움으로 바뀌는 것은 아닌지....
나이를 먹어서 자꾸만 움추러는 나와 다르게 밖의 사회는 점점 빠르게 돌아가고 국가 자본 인공지능이 나의 직업을 잡아먹는 다는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나의 모습은 자꾸 움추러든다 빠르고 거대한 사회 흐름를 마주치는 암울함이 느껴지지만.. 아직은 평범한 아침 생각지 않게 마주치는 동행들의 미소 그 틈에 느껴지는 자기들의 길.. 그들의 만의 열정 행동이 느껴진다 누군가의 웃는 얼굴이 자연스레이 전염이 되듯이 작은 개인의 웃음이 나를 그리고 주변에 웃음를 줄수있다
의미없지만 나만이 하고 싶은 일를 해본지가 무지 오래되었다 나이가드니 일를 생각하다가도 자연스레 머리속에서 이것을 할수있을지를 계산하고 있는 나자신를 발견한다 어느새 내 가슴에는 아무 생각없이 하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부딪치는 낭만이 어디론가로 사라져 버렸다 생각만하고 버려지는 틈에 우리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은 얼마나 불가능한일일까 어쩜..사는것하고 별관계 없다는 이유만으로 얼마나 많은 꿈을 버렸을까 생각만으로 포기하는 그낭만은 얼마나 높은 이상일까 그래서 생각만으로도 포기하는 나...그 낭만이란 것이 그저 소박한 나만의 작은 가고 싶은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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