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자는 길에서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고 여행용 자전거 (Touring bicycle)는 많은 짐을 싣고 하루 종일 힘들게 낳선길을 달려야한다.이런 자전거여행을 뒷 받침하는 여행용 자전거 (Touring bicycle)는여행을 목적으로 제작 된 자전거를 말하지만, 일반적으로 장기간 장거리 주행을 목적으로 하며 기후와 지형의 악조건에서의 라이딩이 수월하게 제작되어야 한다.
여행의 특성상 많은 짐을 장착할 수 있어야 하며, 잔 고장이 없어야 한다. 내구성 있는 차체를 통해 빠른 속도를 우선으로 하기보다는 무거워도 장시간 안정적인 라이딩을 제공해야 하므로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부품은 줄이는 대신 내구성이 좋고, 수리나 보수가 용이한것이 좋은 여행용 자전거이다.
이런 여행용 자전거 (Touring bicycle)는 어떤것이 좋을까..내 결론은 해답이 없다.
자전거여행자는 자기 마음이 내킨다면 어떤자전거라도 자신이 갖고 있는 자전거를 타고 가도 된다. 그러나 장거리를 여행한다면 이왕이면 여행용 자전거 (Touring bicycle)가 좋다.
그러나 중요한건 자전거 보다 자기 형편에 맞는 자전거가 가장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이 여행하는 도중에 늘 들었다.
갈수록 자전거 여행자들이 늘고 여행용 자전거 (Touring bicycle)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기본적인 여행용 자전거 (Touring bicycle)의 특징과 이점이 무엇인지 적어본다.
중국에서 만난 중국자전거 여행자커플이다..내가 만난 가장 보편적인 자전거여행자 커플이다..만날때 둘이서 계속 티격태격 다투고 있었지만...그래도즐겁게 자전거여행을 하고있었다.
유럽자전거여행자들도 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이 사진여행자는 유럽에서 출발하여 태국 방콕 까지 일년동안 여행한 자전거여행자의 모습이다
태국 방콕에서 내려 태국 북부로 올라가서 라오스로 내려와서 태국 방콕으로 돌아가는 네덜란드 자전거여행자이다
라오스에서 만난 유럽 자전거여행자들중에는 이렇게 완전 무장한 사람들도 있었다..
그래도 이들역시 기본적으론 자기 나름의 편안한 복장으로 장거리 여행을 하고 있었다..
2014년 9월 중국 위수에 가져간 자전거이다.
중고 자전거이다.동네 자전거방에서 20만원을 주고 샀다
뒷쪽에 여행용 짐받이를 45000원에 달고 가져갔다
기차에 싣고 배에 싣고 차에 싣고
그리고 나를 실고 자전거는 달렸다
중국 위수 3600미터 되는 고도에서 아스팔트도 달리고 자갈길도 달리고 햇다
이렇데 운반하고 타는데는 비싼 자전거는 짐만 된다는 사실을 여행중에 알았기에 이번에 그냥 정말 동네 자전거을 가지고 갓는데 괜찮더라는 느낌이다
자전거에 부담이 없으니 너무 신경쓸 필요도 없고
그래도 중국위수에서는 때로는
길을 막고는 한국자전거냐고 묻고는 그자전거를 팔기를 원하는 사람이 몇몇이 있었다.
나올때 기차 운반 도중에 자전거 앞바퀴가 상햇지만
울산으로
그리고
집으로 나를 태우고 잘 왔다
고쳐서 다시 자전거여행에 쓸 예정이다
정답은 어디에도 없다
자기스스로 자기에 맞는 자전거여행 스타일을 만들어 내는 수 밖에....
여행용 자전거 (Touring bicycle)란
1. 여행용 자전거 (Touring bicycle)짐무게 .
자전거여행이 다소 불편해지더라도 짐을 줄이는 것이 상책이다.그런데 실제로 외국에서 장거리자전거여행을 해보면 무게에 대한 개념은 자연스레이 자기 스스로 알게된다. 감이랄까 이런것이 자연스레이 생긴다..어떤 짐은 필요없다는 것을 알게되고..생각지도 않은 짐은 정말 필요한경우도 있고..며칠을 달려보면..자전거여행생활에 익숙해지면서...짐은 자연스레이 정리 정돈이 된다..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장거리 자전거여행시 짐의 총중량은 핸들바가방까지 합치면,,자전거 배고 짐만 순수하게 결국은 30-40키로 내외로 정리된다
뭐 그런데..이것보다 휠씬 단출하게 여행하는 자전거여행자도 보았고..엄청 많은 여행짐을 들고 여행하는 사람도 많이 보았다..결론은 정답은 없다이다
2.휠
는 일반 로드바이크와 별 차이가 없지만,.. 나는 26인치를 사용한다. 그리고 26인치튜브타이어는 전세계 어디에서도 손 쉽게 구할 수 있는 매우 보편적인 기종이기 때문에,나는 외국 자전거여행시 이것을 사용한다.
타이어도 길에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두꺼운 제품을 사용한다. 또 펑크가 잘 나지 않는 것이 좋다.
많은 짐을 싣기 때문에 튼튼해야 한다.
어떤길을 마주칠지 모르기 때문에..
예를 들면 중국 같은 경우 도로를 포장을 하면..수십키로를 다 파헤쳐놓는다 그길이 자갈 밭인지 진흙 밭인지는 아무도 모른다..마주쳐 봐야하기 때문에...
또 티벳은... 진흙길에 파묻혀 바퀴가 보이지 않는길을 ..계속 탄적이 있다.... 뭐 좋은 도로만 가면 되지 하면 할말이 없다
중국에서 만난 ...한 한국 자전거여행자..친구는..사이클 자전거을 가지고 와서..유럽까지 가겠다고 하는 친구였는데..일반 도로는 생생..자갈길이나 불량도로만 나오면..힘들어 했다.
나는 여행하면서 제발 펑크가 나지 않기를 바란다
여담이지만 난 아직껏 자전거여행을 하면서 내손으로 빵꾸을 때운적이 한번도 없다..빵꾸가 나면 스피어 튜브로 교체를 하고 빵꾸때우는곳에 맡겼다
그래서 예비 튜브는 4개를 꼭가지고 다닌다.
.내여행에서 하루에 최대 빵꾸난 기억이 4번이기 때문이다.
보통은 한번의 자전거여행할때 ... 나의 경우...거의 빵꾸없이 자전거여행을 이제껏 마쳤다.
나의 자전거는 집에서는 전형적인 동네 자전거이다.
그렇지만 자전거 여행시에는 타이어에 신경을 많이 쓴다,,꼭 비싼 타이어는 아니라도..여행에 맞는 타이어를 구히서..교환해서 떠난다.
정말 될수 있으면 ..펑크가 잘 안 나는 것이 좋다..하루에 빵꾸를 네번 나보면 어떤 마음인지 안다.
3, 프레임
프레임 -많은 짐과 자전거에 부과되는 힘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프레임을 사용할것. 그래야 자전거의 구조가 안정적이다.
또한 차축이 길어야 짐을 싣고 페달링을 하기도 좋다.
일반적인 투어링 자전거가 다른 일반자전거 제품들에 비하여 차체가 크게 보여지는 이유는 일반자전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게 제작되었고, 최대한 라이더의 꼿꼿한 자세를 유지시키 위한 구조이기 때문이다.
4.핸들바
핸들바 -똑바로 탈 수 있는 것이 좋다. 그래야 하루 종일 타도 허리가 아프지 않다.나는 일자형 핸들이지만..아직까지는 핸들바때문에 곤란을 겪은 적은 없다. 크게 신경은 쓰지 않지만,,,위의 사진에 나오는 핸들바는 한번 쓰 보고 싶다...장거리여행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중에 조금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 한번 쓰보고 싶다...이것 이름은 모른다,,.....
5.변속기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자전거 변속기 역시 하루가 다르게 신제품이 개발되고 있지만, 여행용 자전거 (Touring bicycle)를 위한 변속장치는 아직까지 구식을 선호하는 브랜드가 많다. 이는 여행의 특성상 잔고장을 최소화 시키며 유지 및 보수가 간편해야 하기 때문이다.
6브레이크
여행용 자전거 (Touring bicycle)의 많은 종류의 브레이크 중 나는 V브레이크를 선호한다. 이는 여행 시 고장이나 교체의 상황에서 보수가 수월하고 부품의 무게가 가볍고 부피가 작기 때문에 여분을 소지하고 다니기에도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7.랙홀
장비를 설치할 수는 장치 앞과 뒤에 패니어 (짐을 싣는 가방)을 달 수 있도록 거치대를 부착해야 한다.
이것을 부착함으로 자전거는 많이 무거워지지만..대신 자전거가 많이 튼튼해진다. 상하이에서 빗길에 미끄러졌을때....자전거는 멀쩡히 견더주었는데...가방속에 있는 카메라 삼각대는 박살이 났다.
짐 수납이 강건인 여행용 자전거 (Touring bicycle)는 앞뒤를 포함한 프레임에‘랙홀(rack hole)’이 있는 것이 유리하며, 실제로 많은 제품들이 가지고 있는 조건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는 아랫부분에 물병 케이지나 펌프 장착을 위한 홀이 2개정도, 포크에 프론트 랙을 위한 홀이 좌우 각각 1개 정도가 적당하다.
8. 전조등과 후미등
여행용 자전거 (Touring bicycle)를 포함한 모든 자전거에게 있어 라이트 시스템은 달려있지만. 외국 자전거여행시 야간 라이딩을 될수있으면 안하는 성격이지만 꼭 야간 라이딩이 필요시 나는 헤드렌턴을 쓴다. 전조등들을 핸들바에 설치하면 핸들바 가방이 앞을 가려 자전거에 다는 전조등은 의미가 없어 야간라이딩이 필요할땐 헤드렌트를 쓴다, 후미등 역시 필요할때만 달고다닌다 왜냐고 마냥 그냥 자전거에 들고 다니면...손을 타는 경우가 많다....중국 자전거는 보편화 되어 있지만..자전거용 선글라스나 전조등이나 후미등같은 그리고 수리도구용용품은 우리것보다 질이 떨어지고 아직 보급이 잘안되어 탐을 많이 낸다..어떤 사람들은 돈을 줄테니 팔라고도 한다..하나밖에 없는 장비들을...그래서 난 필요할때만 설치을 해서 사용을 한다...
밑의 사진은 유럽, 캐나다 여행용 자전거 (Touring bicycle)들입니다
여유가 보여 부럽습니다..보면 가보고 싶은곳 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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