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르몬이 장난치는 시기인지 살핀다. 2. 혹시 그날 커피를 아직 못 마신 건 아닌가? 3. 체한 건 아닌지. 위장은 뇌와 연결되어서 속이 좋지 않으면 짜증부터 난다. 근래 바깥음식 위주로 먹었다면 의심할 만. 4. 최근 수면의 질이 나빴는지. 5. 평소 꾸준히 하던 운동을 빼먹었는지. 6. SNS를 너무 많이 했을지도. 마지막으로 7. 과로하고 충분히 쉬어주지 못해서. 몸의 체크리스트에 해당사항이 있으면 그를 보완하고 개선하는 방향으로 하나둘 해결하면 며칠 내 원래 컨디션으로 돌아온다. 여전히 심신이 개운하지 않다면 다른 문제들의 가능성을 찾아본다. 일단은 인간관계의 스트레스 요소. 1. 가까운 사람과 갈등이나 긴장 상태에 놓여 있는 건 아닌지. 2.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 이상의 사교생활을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