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운- 서안 자전거여행

연운- 서안자전거길.......

한아이 2012. 9. 22. 03:07

-여행기간 : 2011. 5 17~6. 15. (총 28일)

이자전거여행은 나에게는 잃어버린 자전거여행이다. 원래 계획은 연운에서 205번국도를 타고 내려가서 난징옆 허페이라는 도시에서 312번국도을 타고 서안으로 가서..성두, 캉딩, 리탕,다오칭, 중덴, 다리, 쿤밍으로 내려올려고 잡은 여행이다..3개월을 잡고 출발을 햇는데...여행 한달 쯔음..개인적인 사정이 생겨..서안 250여키로를 남겨두고 돌아온 여행기이다..너무 급하게 돌아왔고.. 일을 처리하다보니..여행기를 올리는것이 너무 늦어져 버렸다. 늘 여행기를 올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올린다...이여행이 결국은 가을에 동티벳자전거여행의 밑바당인것은 확실하기에..

많이 고생은 했지만...나에게는 자전거여행인것은 분명하기에..그렇지만..이미 일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기억이 희미해져..간결하게 그리고 사진위주로 올린다..그래도 내용이 많은것 같다....

 

연운항(连云港)롄윈강은

중화인민공화국 장쑤 성의 지급시이다. 롄윈강의 이름은 롄윈강 앞바다에 있는 롄 섬과 장쑤 성에서 가장 높은 지점인 윈타이 산에서 유래되었다. 1680년대에 청 조정이 외국과의 교역을 위해 개항한 4개의 항구 중 하나이다. 면적7,444km²기온 16°C, 풍향 남, 풍속 1m/s, 습도 93%인구 447.4(2015)

 

 

 

연운항를 출발하면서..찍은 사진이다...유럽까지 자전거여행를 목표로하는 친구와..조선족 여자분 그리고 중국인 친구..그렇게....

 

 처음 여행떼 디리가 끓겨..배을 타고건넌 다리이다..너무 잘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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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여행때의 다리도 지나고...

 

 

 

 처음 여행때의 만난 친구들을 만나러 왔지만..식당은 가라오케로 변해 있였다.....

 

지나가다 하루밤을 잔 집의 딸인데..영어를 너무 잘한다..나는 가만히 듣고만 있고.....

 

  -xuiyi

 

 자전거 빵구이다..이날 4번의 빵구가 낫다 그리고 스피어 튜브는 찢어지고..정말 집에 오는 버스가 있으면..조용히 집에 오고 싶었다...이때 까지만 해도.. 자전거에 문제가 있는줄을 몰랐다...이날 경험으로 자전거여행때 튜브는 스피어로 4개를 가지고 다닌다...의외로 26인치 타이어는 구하기 쉬웟는데...튜브는 중국은 공기주입구가 슈레이더 타입 공기주입구(우리나라 오트바이 공기주입구)로 마추어 놓아...규격이 틀려 결국은 중국 튜브로 교체를 하면서 림에 구멍을 넓혀 사용을 햇고 결국은 한국으로 와서 바퀴전체를 바꾸는 결정을 하게된다..

 

중국은 자전거공기주입구는 전체적으로 슈레이더 단 하나의 타임으로 표준화 시켰다...

 

 국도를 벗어난 갓길이라 너무 조용하다...

 

 

 

 

 

 -밍광

밍광 시( 明光市

:

) 는 안후이성 추저우 현급 행정구역이다. 넓이는  2335km이고, 인구는 2007년 기준으로 650,000명이다.

 

 

 

 

 저녁 식사를 대접 받았다. 너무 고마왔다

 

 

 

 다음날 중국의 아침모습이고...

 

화이난(淮南市)

 

중화인민공화국 안후이 성 중북부에 있는 지급시이다. 남쪽으로 허페이, 남서쪽으로 루안, 서쪽으로 푸양, 북서쪽으로 보저우,북동쪽으로 벙부, 동쪽으로 추저우와 맞닿아 있다. 화이난이라는 이름은 원래 화이허 남쪽, 장강 북쪽, 현재 안후이 성 중앙을 포함하는 전체 지역을 일컫는 말이었다자전거여행중에 만난 도시중에 조금은 큰도시이다.

 

 

 

 

 

 

 

 

기억에 남는 음식이다 바지락 같은데..간식으로 많이 먹고 있었다...

 

 

 

중국은 패션이 중소도시라도 굉장히 세련되었다고 할까 아님 과감하다고 해야되나..눈은 즐겁다...

 

사진을 찍을려고 하니 이렇게 다소곳이 포즈를 취해준다.....

 

아침식사풍경..국물에 국수을 말아먹는데..국물맛이 끝내준다...

 

 

 

 

 

 

 

 

 

 

 

 

허페이合肥

안후이성의 성도이다. 장강과 화이허 사이에 있고,난징에서 80여키로 떨어져있다.면적11,323km² 기온 18°C,  습도 100%

 

 

 

 

 

 

조그마한 야시장의 모습이다..숙소 바로앞에서 열려...구경을 하였다...

 

 

 

백화점의 모습..

숙소의 모습이다..공원안에 있어..좋앗는데..모기가 있어 조금 고생을 햇다..50위안..

 

 

 

도시안에 인공호수가 잇어 사람들이 수영을 줄기고 있다...

난도 수영을 할려고 하루를 더 묵었다..그냥 좋앗다 ..많이 더웟는데...

 

우리처럼 수영복을 가춘 모습은 아니지만..그래도 수영을 1키로 넘게 나갔다..들어오신다..

오히려 나의 수영복과 수경을 흥미로워 하엿다..

 

중국에서 이런 풍경은 처음보는 모습이다...소리도 좋앗고 느낌도 좋앗다..

 

  수영을 하면서 만난친구이다..한장 찍었다...

 

 

-구스텐

 

개을 가지고 여행을 하는 친구이다.. 그날 아침부터 비가와서...출발을 할까 말까햇는데 이친구을 만나서같이 출발을 하였다..

난중에 물어보니 자기도 나때문에 출발을 하였다고 한다

목적지는 티벳 라사인데...나는 시안그리고 성두 캉딩..리탕..중덴.다리 쿤밍인데...

자기는우한으로 빠져..쿤밍으로 가서 따리 중덴으로 해서 티벳 라싸로 간다고 한다

 

같이 하루를 달렷는데 힘이 좋아서 따라가는데 애를 먹엇다..결국은 약 150키로 정도 달려간 기억이 난다..

다음날 우한으로 간다고 헤어졌다

 

 

 

샌들의 밑창이 떨어져서 수리를 부탁햇다 ..돈을 받지 않으려고 한다 고마왓다

 

 

 

 

 

이름 모를 곳에서 하루를 묵은 곳...

-뤄산현

뤄산 현( 나산현, 

: 罗山县,  Luóshān Xiàn) 허난 성 신양 시의 현급 행정구역이다. 넓이는 2065km2이고, 인구는 2007년 기준으로 740,000명이다.연평균 기온은 15.1℃이고 연평균 강수량은 1149mm이다.

 

 

 

 

이틀을 묵은 숙소의 딸이다

 

 

 

야시장의 모습이다..음식 맛이 괜찮아 이틀을 묵었다..

 

 

 

 

 

 

 

 

 

야시장에서 같이 밥을 먹다가...

 

 

 

난양 그리고 길....

이길 이후로는 기록이 없다...컴퓨터가 고장이  나 기록이 다 지웟졌다...

 

.신양( 信阳Xìnyáng)는 중국헌난성의 남동쪽에 있는 도시이다.중국 허난 성의 남동쪽에 있는 도시이다. 중국 10대 명차의 하나인 신양모첨(信陽毛尖)의 산지이다.기온 18°C, 풍향 남, 풍속 2m/s, 습도 85%인구 123만 (2010년)

 

 

 

 

신양역....

 

역시 샌들이 떨어져 수선을 부탁하였다...

 

음식점에서 만난아이다.중국어도 모르면서 여행을 한다고 음식값을 계산을 하는데 옆에서 보아주었다. 너무 고마왔다.

 

기억에 맞다면 성의 경개지점이다...조금 아쉬워 한장찍었다...

 

 

 

자동차 운전 면허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실기 시험를 경사로 올라가는 시험을 자동차가 주행중인 도로에 분필로 선을 그어놓고 운전면허 시험준비를  하고 있었다

 

시골 장터풍경에서...

 

 

 

 

 

너무 더워서 물을 사먹을려고 들렀다가...너도 신기하지..난도 니가 신기하단다...

 

중국자전거여행자들이다..같이가다가..너무 멀리까지 같이 갔다.. 

 

가마우지로 물고기를 잡는 모습... 

 

난양.

난양은 허난 성의 남서쪽에 있는 도시이다. 허난 성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도시로 난양은 남동쪽으로 신양, 북동쪽으로 핑딩산, 북쪽으로 뤄양, 북서쪽으로 싼먼샤와 접해있고, 서쪽으로 산시 성에, 남쪽으로 후베이 성에 접해 있다. 난양 분지에선 공룡 알 화석이 발견되었다. 면적 26,509km²

평균기온 16°C, 풍향 북, 풍속 2m/s, 습도 89%. 길....

 

난양은 허난성의 남서쪽에 있는 도시이고, 

 

 

 

 

 

 

 

 

 

 역시 신고 있던 신발이 탈이 나서....

 

 

 

 밑의 밥을 주신 할머니들의 손녀이다

 

날이 너무 더워서 인지..이상하이 정말 그날 탈진할뻔한 기억이 난다..

 

점심 먹을곳를 찾지 못해..아니 국수에 질렷다고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그냥 국수도 아니고..더운날에..더운국수에 아무 양념도 없는 국수를 보름이상 먹고나니..정말 질렸는지..

 

아님 더위를 먹었는지 ..정말 정신이 없을때..

 

받은 점심이다...

 

과일을  팔던 할머니 두분이 더위에 지친나을 보고서..따라오라고 하더니.

 

가만히 집에서....찰밥 그리고 고기 국물을 주신다..

 

정말..집에 온느낌이었다..

 

밥을 먹고나니  가만히 보시던 할머니께서..안쓰러운지 하루를 과일 판..돈을 줄려고 한다...

 

아무리 돈이 있다고 해도 믿지않아...결국은 복대에서 돈을 보여주니....고개를 갸우둥 하더니 나를 보고 웃는다

 

오히려 음식값을 줄려고 하니..할머니들께서 한국돈을 달라고 해서..돈을 드렸다 

 

그날은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정말 얼마나 고마왓는지 모른다

 

그날 이밥을 먹지 않았다면..그할머니들을 만나지 않았다면..... 모르겟다..여행이란것이 이런것인지.....

 

이것을 어디서 갚아야하는지........

 

중국은 이렇게 짐을 경운기에 싣고 간다 

 

강은 세탁을 하는 곳이고... 

 

또강은 하루 더위를 씻어내는 목욕탕이다..서안으로 가면서 강이나 하천이 잇으면..저녁 무렵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나도 물론 같이 수영을 하고 목욕을 하고.....  

 

 

 

 

 

길에서 마주친 자전거여행자이다..우루무치로 가는 여행자이다...312번국도의 종점이 우르무치이다 

 

같이 가면서..이친구가 나를 위해 밥을 따로 신청을 해주어 오랜만에 밥을 먹게되었다..전부 국수가 메뉴인데...밥은 따로 시키면...밥을 따로 해서 준다.암만 내가 미판을 이애기를 해도 들은척하지 않더니..그래도 중국인이 말을 하니..쌀밥은 따로해서 해준다..시간이 많이 걸렷지만 밥을 먹으니 힘이 난다...

 

마지막 도시에서 만난 빈관에 근무하는 요리사들이다...귀한 대접을 받앗다.빈관에 도착하니..주방에 잇는 모든 사람들이 웃으며 호기심을 보였다.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저녁에 오라고 해서   주방엘  대려 갓더니..산해진미가 나가는데...

 

나를 문쪽에 세워 놓더니..음식이 나갈때마다..

 

조금씩 맛을 보여준다

 

그날  정말 많은 음식을 맛보았다

 

물론 나중에 맥주한잔으로 대접을 햇다

 

너무 즐거웟서 며칠잇을려고 했는데 그날밤에 한국에서 전화가 왔다..급한일이라서 다음날 황급히 상해로...연운으로 ..한국으로 와야햇다...

 

 

 

음식

 

204번 내려올때는 챠오판그리고 밥이엇는데...허페이를 지나...312번국도를 탈때는 전부 밀가루 음식이엇다...난중에 알고보니..서안 가는길은 중국에서 가장많이 밀을 생산하고..또 당연히 많이 나는 만큼 주식은 밀가루이다.그렇지만..쌀이 없는 음식은  나에게는 많이 힘이 들었던 여행중의 하나이다

 

 

 

숙박은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20위안에서..120위안끼지 숙박을 경험하였다

 

 

 

 도로 사정은..연운에서 허페이까지 205번 도로는 그런대로 평지길이라 괜찮앗는데..상해에서 시작하여 우르무치로 가는 312번국도를 타고 역시 내륙으로 들어가니 도로사정이 점점 좋지 않았다.국도 옆을 따라 고속도로가 나잇으면..현저히 국도를 관리를 하지 않은다..아마 기억에는 g40번 고속도로가 계속 같이 달리고 잇어..통행료를 받지 않는 국도는 천대를 받는 느낌이었다....그래도 자전거여행하는데는 큰 문제는 없었다

 

 

 

기후 5월인데 이미 많이 더웠다..많이 온도가 오를때에는 35도가 넘어섰다...건조기후라..땀은 많이 흘리지 않았지만...

 

 

 

튜브: 이 자전거여행 경험을 계기로 튜브는 스피어로 4개를 가지고 다닌다...난중에 알아보니..우리나라 mtb공기자전거 튜브 공기를 주입하기 위한 밸브는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지는데

 

중국에서는 모든 자전거가 슈레이더 방식(우리나라 오트바이 공기주입구 방식)으로 통일되어 있어 우리나라의 프레스타 밸브을 가지고 잇는 튜브를 찾아보기에는 불가능에 가까왔다

 

 중국에서 나는 중국 튜브..슈레이더 밸브는 프레스타에 비해 더 커서 림에 더 큰 구멍을 뚫어서 사용을 해야햇다. 

 

 그리고 여행중에 만난 유럽자전거여행자들중에도 슈레이더방식의 튜브를 장착한 자전거 많이 볼수있었다.

 

밑의글은 자전거 공기튜브의 밸브의 특징을 글로 적은것이다
     

 

 생활용 자전거에 많이 사용되는 던롭 또는 우즈(dunlop or woods) 밸브
       한때는 영국와 아시아에서 많이 사용되었던 방식이었고, 지금도 우리나라의 보급형 생활 자전거에는

 

       많이 사용되고  있다.
       던롭 밸브는 고장났을 때도 특별한 공구없이 부품을 교체하여 사용할 수도 있고,

 

       볼트를 풀어 분해하면 내부에 실란트를  주입할 수 있을만큼 밸브 구멍이 커져 작은 펑크를 자동으로 막아주는

 실란트 주입이 가능하다. 이 밸브는 구조상 공기주입 압력을 알 수 없고, 높은 압력을 넣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단점이 있다.

 

자동차 밸브와 같은 슈레이더(schrader) 밸브
       밸브캡을 열어보면 가운데 작은 핀이 있는데, 그것은 스프링의 힘에 의해 고정되어 있다.

 

        그 핀을 누르면 공기가 빠지게 된다.
      슈레이더는 밸브캡이 매우 중요한데, 캡을 씌우지 않으면 핀이 있는 곳에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슈레이더 밸브는 높은 압력의 공기 주입이 가능하며, 입문용 산악자전거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

 

자전거 전용 프레스타(presta) 밸브
      프레스타 밸브는 로드사이클과 고급 산악자전거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슈레이더와 던롭 방식에 비해 밸브의 크기가 작아서 림의 구멍을 적게 뚫어도 되는 장점이 있는데,

그 이유로 림의 폭이 좁은 로드사이클에는 프레스타 밸브가 적당하다.
 그리고, 모든 튜브레스 자전거 타이어의 밸브는 프레스타를 사용하고 있다.
 밸브가 작고 가늘어서 외부 충격에 의해 밸브 스템의 끝이 휘어지거나 손상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고압의 공기압을 주입하거나 휴대용 펌프로도 쉽게 공기를 주입하는데는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슈레이더 밸브 vs 프레스타 밸브

프레스타(왼쪽)과 슈레이더(오른쪽)

자전거를 위해서라도 자전거 전용 프레스타 밸브가 좋기는 하지만 내구성에 있어서 슈레이더가 더 좋은 편이라고 한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슈레이더 밸브는 프레스타에 비해 더 커서 림에 더 큰 구멍을 뚫어야 사용이 가능하다.

 

 하루이동거리 60키로에서 150키로정도 달렸다..205번국도는 길이 평지라서 그리고 도로 사정도 좋아 달리는 지장이 없었지만 허페이를 지나고 내륙으로 들어가 우르무치까지 연결되어잇는 312번국도를 타니..도로사정이 많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자전거여행을 하는데 지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