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onglay길
고개마루에서 만난님들입니다
왜 그때..전화번호을 받을 생각을 못햇는지..지금 생각해도...
정말 맥주한잔하고 싶었는데
자전거여행하면서..처음으로 한국말로 애기건내온..필리핀여행객들입니다
자전거여행객이라고 했더니..기꺼운 마음으로 사진포즈을 치해주더군요
전화번호을 받아왔다면..
좀더 많은 인연을 가질수 잇을탠데..많이 아쉬웠답니다
이사진 덕분에..신변의 위험도 벗어날수 있었고요
정말 너무 고마왔습니다
자전거여행이 이미 끝났는데.. 아직도 다시 가보고 싶내요아직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겠죠
여행을 하면서 느꼇는데..정말 어디서든 사람이 살아가고 있더군요
지금도..오지란곳..베트남에서 가장높은산 판시앙(3184m)있는 이곳
베트남 친구는 너무 오지라서 아무 볼것이 없다는 이곳이 너무 좋대요
너무나 끝까지 가고 싪었는데..
지금 생각하면..laichau를 거쳐서..dienbien갈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내요
판시앙 산을 휘돌아가는 고개 마루 풍경입니다
조금은 지겨운 풍경일지 몰라도 저에게는 너무 기억이 남는 풍경이라 남깁니다
다시 한번 꼭가고 싶은곳입니다
결국은 muonglay을 다가지 못하고 뒤돌아왔지만..그래도 사진에 보이는 고개을 내려갔는 것은
여행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하루였습니다
끝도 않보이는 고개길인데..저속에 그래도 사람들이 살고 있더군요
저 천막속에서도..간단한 음식을 팔고있더군요
많이 망설였답니다
고개을 내려갈까 말까 한시간 넘게..그런데도 결국은 내려가더군요
자전거 여행이 그렇게 만들더군요
지금도 다시 가고 싶습니다
나는 내려가고..
이분들은 올라오고...
길내내 공사중이더군요..
그래도 사진 포즈는 .....
고개을 내려오는데....길옆에 작은 학교가 있었고..
아이들 맨발로..그래도 무엇이 즐거운지..가장 재미있게 놀고 있더군요
갑자기 나타난 자전거여행자을 쳐다보다가..이내 누구보다...친절한 미소을 주던군요
저에게....
베트남에서도 오지라는 산밑에서..맨발로 그렇지만 누구보다도 즐겁게 놀고 있던 아이들의 학교입니다
평지는 이학교 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지만..그 좁은 공간에서..
아이들은 정말 열심히 놀고 있더군요
카메라가 신기한지..
학교 운동장입니다
맨땅이지만..그리고 건물도 하나뿐이지만..아이들은 열심히 놉니다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너무 경황없이 지나간곳이라...
카메라을 들이대자..잠시 쳐다보더니..
카메라에 나온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자..
늘아이들 곀에 이리 차분한 아이가 하나씩은 있더군요
그냥 말없이 작은 미소을 보여주면서..